더 순수하고 부드러운 ‘모달 에델바이스’
주요 원사 메이커 면방·직물업체 감사패
렌징소재가 액티브 스포츠 웨어, 침장분야로 대폭 확장되는 등 기능과 패션성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 14일 개최된 2011 렌징 신소재 전시회에서 선보인 셀룰로오스 섬유기술의 장에서 이같이 확인됐다. 렌징은 올 한 해 동안 아시아 각국의 원사 및 원단업체들과 함께 신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치노, 데님, 셔츠/ 블라우스, 작업복, 아동복, 액티브 스포츠웨어, 홈텍스타일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제안해 냈다.
전방은 텐셀 데님을 다양한 조직과 중량으로 제직해 셔츠 자켓 원피스 등에 활용할수 있도록 개발했다. 동일방직은 텐셀/웜프레시 혼방으로 보온용 니트를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SFT는 마이크로 모달, 프로모달로 여성용 티셔츠에 적합한 팬시한 조직의 원단을 선보였다.
빅토리아 텍스타일은 모달과 프로모달로 여성 정장과 아우터로 활용할수 있는 양면니트를, KOTERI는 올해 처음 참가하면서도 텐셀/폴리에스터 스트라이프 원단에 프린트를 추가해 액티브 웨어와 캐주얼에 적합한 소재를 제시했다. J&C 텍스피아는 텐셀/나일론 혼방으로 여성용 티셔츠 원단을 개발했다. 영풍필텍스는 고급화된 마이크로 텐셀과 나일론의 투습방수 소재를 개발 호평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새로운 기술로 생산된 더 순수하고 부드러워진 렌징모달 에델바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렌징 섬유에 대한 친환경 염색에 대해서 경인양행의 로이상무가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일본, 대만, 중국 업체들이 개발한 소재들도 다양하게 개발된 소재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렌징은 신소재개발에 대한 원사공급업체인 면방 주요메이커와 직물업체를 선정,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했다.
<수상자 사진 참조 가나다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