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텍스타일 디자인 대전이 9월5일 개최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주최, 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주관으로 열리며 6월11일까지 독창성과 실용성이 가미된 대량생산 가능한 섬유패션 제품용 디자인을 공모한다.
올해는 어려운 현실을 타파하는 긍정적 사고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주제를 잡았다. ▶밝고 즐거운 부분을 발견하려는 능동적 움직임을 강조하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Hard but Positive)’ ▶파격적인 형태 등 요소를 찾아내자는 의미의 ‘부유한 키치(Rich Kitch)’ ▶따뜻하고 정감어린 인간성을 추구하는 ‘동정 어린 광기(Sympathic Crazy)’ ▶임팩트 있고 웃음이 있는 것을 통해 사용자에 재미를 제공하는 ‘펀타지(Funtasy)’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작품을 선정한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상금 1000만 원과 상장 상패가 수여되고 추천 디자이너로 위촉돼 해외에서 개최되는 특별 전시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장려상 이상을 총 3회 이상 수상한 사람도 추천 디자이너로 위촉된다. 아울러 국무총리(1), 지식경제부(2) 등 정부 포상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2), 특별상 등이 함께 수여된다.
수상자들은 8월 열리는 ‘2012 상하이 인터텍스타일’을 참관할 수 있고 9월 개최되는 ‘2012 프리뷰 인 서울’에서는 작품전 참가와 동시에 무료 부스 제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차 심사에 이어 2차 패널·포트폴리오 및 면접심사를 거치며 7월18일 섬산련 또는 텍스타일디자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이 행사는 텍스타일디자인의 중요성 인식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신인 텍스타일 디자이너 발굴 및 지원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화 된 텍스타일 제품 디자인 진흥 및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어려운 현실 타파하는 긍정적 자세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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