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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대표 이원평)의 ‘디아’가 올가을 20대 패션마인
드를 지향하는 30대 전문직 여성에 고감도 모던 트래디
셔널 감각을 제안한다.
‘디아’는 뉴써티 커리어그룹을 타겟으로 겨냥해 전통
과 뉴트랜드를 동시에 담아낸 트랜스-트래디셔널을 표
방, 트래디셔널의 가치와 모던함을 이미지화 한다. ‘디
아’의 디자인은 “made to fit”를 강점으로 단품 바
지와 단품 자켓, 니트의 다양화가 착장의 자유로움을
제시.
2.5층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디아’는 32세를 메인 에이지타겟으로 28세서
38세의 전문직 여성들을 집중 공략, 패션에 내재된 고
품격과 전통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전문여성의 셀프
코디네이션 믹스 감각을 겨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품의 다양화가 ‘디아’의 최대 강점.
“at work”, “at meeting”, “at relax” 등 도시적
모던 라이프를 지향, 단품을 추구하는 정장류, 여성스런
감성을 중요시한 매니쉬룩, 편안하면서 럭셔리한 스타
일에 시선 집중.
캐주얼의 이미지가 강하며 도시적 감성, 페미닌, 미니멀
과 데코레이션의 조화, 클래식과 트랜드의 믹스, 럭셔리
한 스포티 감각 등을 모던하게 풀이하고 있다.
단품과 단품의 코디를 통한 차별화를 주전략으로 니트
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에 캐시미어, 실크타입 등 최고
급 소재감을 표현하며 머플러를 모티브로한 고유 프린
트물도 독특하다.
니트아이템을 기본으로 스포티하면서 트래디셔널한 자
켓류, 가디건, 트랜드컬러의 단품 바지 및 스커트가 수
트화되어지며 로고체를 자카드로 개발해 오리지널리티
를 강조하기도.
올가을엔 버버리를 시즌 아이템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며
30대 체형을 고려한 사이즈스펙이나 커리어우먼의 라이
프스타일을 철저히 분석한 셀프코디 아이템 개발을 통
해 소비자니즈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미니인터뷰>디아, 2.5층 브랜드 자리매김
‘디아’는 소위 백화점 2층 브랜드와 3층 브랜드간의
갭을 감성으로 풀어냄으로써 20대 패션마인드의 커리
어우먼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트랜드 추종이나 판매를 의식한 베이직성향을 탈피, 고
유컨셉과 퀄리티를 우선으로 모던 트래디셔널을 제안할
것이다.
패턴이나 사이즈에서도 실타겟의 체형연구를 통해 편안
하면서 멋스러운 감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66사이즈라 하더라도 ‘디아’의 경우 패턴이나 입체감
이 극대화된 편안한 사이즈감으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향후 뉴써티그룹이 강력한 소비군으로 더욱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디아’는 30대 여성커리어시
장의 세분화를 주도함과 동시에 커리어브랜드를 리드하
는 선두로서 위상정립을 해나갈 계획이다.
명품을 선호하는 패션리더들에게 럭셔리하면서도 스포
티한 스타일이나 단품 하나하나의 높은 완성도는 크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
‘디아’는 런칭 첫 시즌 “message for someone”,
“message for ourselves”, “message for oneself”
를 테마로 온타임에 입을 수 있는 단품아이템, 럭셔리
한 스포티라인 등을 표현, 트랜드 트래디셔널감각을 열
어갈 예정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