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인 일본 슈퍼섬유 기술을 국내 업계에 보급·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한국기술협력재단 지원으로 ‘슈퍼섬유 Only Japan 부품소재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 섬유업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핵심기술 및 첨단제품 개발 동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우리 업체들의 슈퍼섬유 R&D 활성화 및 다양한 용도전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2013년 1월14~18일까지 일본 현지를 직접 방문해 핵심 선도 기업인 도레이, 데이진을 견학하고 일본 화학섬유협회 및 섬유산업연맹도 방문, 일본 섬유산업의 동향과 향후 전망도 파악한다.
슈퍼섬유의 중점 수요기반인 자동차 경량화와 관련된 섬유소재의 용도 활용 및 기존 소재의 섬유 대체화 적용 범위를 조사하기 위해 ‘Automotive Weight Reduction Expo’ 전시회도 참관할 예정이다.
섬산련은 산업용 섬유 분야 중소, 중견기업 기술 연구소장 등 책임자 또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참가 업체를 모집하며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기업들 중 별도의 기준 및 절차로 참가업체를 최종 선정할 방침. 섬산련은 홈페이지(www.kofoti. or.kr)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