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 유명디자이너 10명이 엄중한 심사
라사라패션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주화)가 주최하는 2013 패션브랜드대전의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7월 31일 동대문 본교에서 시작됐다. 심사는 현장에서 즉석 제안된 팀별 미션 수행을 심사하는 브랜드 미션 프레젠테이션과 1차 심사를 통과한 디자인의 컨셉과 소재설명, 작품제작을 위한 방법과 계획 등을 심사하는 개별 프레젠테이션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유명브랜드들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된 본 대회의 2차 심사 심사위원으로는 김서룡, 이석태, 곽현주, 이도이, 오서희, 구연주, 송유진, 조은애, 박혜인, 황영석등 총 10명의 국내 유명 디자이너 대표들이 1차 심사 통과자들을 평가했다.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회사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팀웍과 리더십, 순발력 등을 평가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4인 1팀으로 브랜드 엑스퍼런트의 시즌 스토리 완성’이라는 즉석 팀별 미션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개별 제품기획에 대한 발표를 개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보여줬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직접 인재를 발굴하는 브랜드 미션에서는 팀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누구의 공이 제일 컸는지, 결과물이 어떤 의도 인지 등을 질문 후 개별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기존 브랜드에 대한 해석과 리포지션, 시즌 컨셉과 마케팅 전략, 디자인을 평가했다.
2차 심사를 합격한 참가자들은 실물심사인 3차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7일 유니클로-AX에서 최종 런웨이 쇼가 진행되며, 브랜드 인턴십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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