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앤코(대표 이재정)의 여성슈즈 브랜드 ‘바바라’가 12일 인천공항 롯데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바바라’는 사랑스러운 디자인과 우수한 착화감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과 중국 등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가로수길 매장엔 외국 고객이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호응이 높다. 이번 면세점 매장 오픈으로 기존 인지도가 높은 아시아 외에 유럽과 미주 고객에게도 브랜드를 알리게 됐다.
한편 ‘바바라’는 지난 3월 일본 미츠코시 나고야와 이와타야 2개 단독매장을 오픈했고, 최근 일본 마리아사와 MOU를 체결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에 나선 순수 토종 브랜드다.
‘바바라’ 원덕재 사업본부장은 “한국 계절과 관계 없이 연중 매장에 샌들과 부츠를 갖춰, 고객들이 해외 관광지에 맞는 슈즈를 구입해 신을 수 있게 할 방침”이라며, “미츠코시 백화점에서도 긴자 등 고급 상권 매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마켓 테스트를 위한 팝업 스토어 제안을 하고 있다”며 해외 마켓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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