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은 29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전북 익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국화축제와 함께 열리는 올해 경진대회는 작년에 비해 재기발랄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우수한 출품작들로 패션쇼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총 200점이 응모해 지난 6월 1차 심사로 61점을 선정했고 8월의 2차 심사를 통해 특선이상 41작품을 선정했다. 지난 9월 대한민국섬유교역전(PIS)에 출품작들이 전시돼 참관객들 호평을 받았다.

상금 규모는 총 1600만원으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만원), 전라북도지사상(금상 300만원), 익산시장상(은상 200만원) 등에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정기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