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정 부사장 영입·파리 대형매장 오픈
솔리드(대표 우영미)가 김예정 부사장을 영입했다. 김예정 부사장<사진>은 메르세데스 벤츠, LG전자 상무를 거쳐 MCM에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을 진두지휘 했던 인물로 향후 ‘우영미’와 ‘솔리드옴므’의 글로벌시장 확대 및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서울과 파리에 ‘우영미 맨메이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남성복 ‘우영미’와 ‘솔리드 옴므’ 총 16개국 34개 해외 매장과 국내 29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솔리드는 이번 김 부사장 영입을 통해 내년부터 중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방침이다.
솔리드는 1988년 설립된 패션전문 회사로, 디자이너 우영미 대표의 컬렉션 ‘우영미’와 ‘솔리드 옴므’ 2개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대표 우영미 디자이너는 한국인 최초의 프랑스 패션 조합 회원으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파리 오뜨마레에 266㎡ 규모의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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