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강제화(대표 이대영)가 남들보다 큰 발이나 작은 발
을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특이치수 전문매장 「스몰앤
빅(Small&Big)」을 오픈했다.
「스몰앤빅」 매장은 금강제화·랜드로바·버팔로·에
스쁘렌도 등 여러 브랜드를 구비하고 있으며 디자인도
다양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전문
멀티샵 브랜드 「스프리스(SPRIS)」도 동시에 취급, 빅
사이즈를 선호하는 청소년층에 크게 어필할 전망이다.
「스몰앤빅」매장에서 운영되는 사이즈는 남화의 경우
스몰이 235㎝∼240㎝, 빅 사이즈가 275㎝∼300㎝, 여화
의 경우 스몰사이즈는 210㎝∼225㎝, 빅사이즈는 250
㎝∼260㎝이다.
빅사이즈만 운영되는 스프리스 운동화는 320㎝까지.
금강제화는 「스몰앤빅」매장의 확대운영과 더불어 금
강제화 매장에 리플렛을 비치,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
및 디자인을 수일 내에 배달해주는 QR제도를 운영, 특
이치수 고객 모시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강제화측은 『우리나라 사람의 표준 발 크기는 남자
는 260㎝, 여자는 235㎝정도를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했
을 뿐 특이치수 제품은 전체 생산량의 1%도 안돼 관련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던 점을 감안, 기존 명동매장을
포함 광화문 매장을 확대 오픈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제화 「스몰앤빅」은 발이 일반인보다 훨씬
큰 관계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정장구두를 제대로 신어
보지 못했던 ABC남자농구대회 국가대표 전원에게 빅
사이즈 정장 구두를 1족씩 증정한 바 있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