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 백화점 매장 공격적 확보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대표 한철호)의 메트로 아웃도어 ‘엠리밋’이 백화점 매장 확보와 더불어 본격 사세 확장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런칭한 ‘엠리밋’은 롯데백화점 광복점 오픈을 시작으로 내달까지 주요 백화점 16개 매장, 대리점 30개점을 확보하게 된다. 트렌드를 앞서 가고 새로운 시도에 주저함이 없는 소비자 성향이 강한 서울, 대구, 부산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장 확대를 진행중에 있다.
‘엠리밋’은 이달 초 롯데백화점 광주점, 청량리점 오픈에 이어 현대백화점 부산점, 갤러리아 수원점 등 빠른 속도로 진입하고 있어 주목된다. ‘엠리밋’은 등산, 트레킹, 캠핑, 산악 러닝은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하기에 손색없는 메트로 아웃도어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엠리밋’은 약 25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100개 이상 매장에서 5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한다.
‘엠리밋’ 사업부 박용학 상무는 “불황이 지속되면서 실속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경향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엠리밋’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각 지역 주력 유통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백화점, 대리점을 잇달아 오픈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층 확보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엠리밋’은 최근 ‘엠리미티드’ 브랜드 명에서 새로운 한글 BI로 변경해 보다 기억 되기 쉬운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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