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한 색상, 여성 의류 소재로 큰 인기
짧은 패션의류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는 동시에 고객의 니즈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간다. 이 뿐만 아니다. 대부분 브랜드가 물량 최소화와 판매율 높은 아이템에 집중하는 데까지 보폭을 넓힌다.
최근 맞춤형 패션소재 개발과 공급체제가 큰 관심사다. 다양한 패션소재를 비롯 차별화 소재가 각광받는 이유다. 핵심 키워드는 바로 다품종 소량생산이다. 여기에 유행병처럼 번지는 바이럴 마케팅을 이겨내는 경쟁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주)덕신텍스타일(대표 김종대)은 인터밍글링 간판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자체 아이디어와 바이어 의뢰를 통해 개발한 패션소재는 부지기수다. 특히 캐티온 가염 폴리에스터 원사는 덕신이 자랑하는 대표 패션소재로 꼽힌다. 개발한 원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기능을 겸비하면서 패션소재 메이커로 위상을 높인다.
CTY는 롱슬럽 캐티온 복합사다. CTY는 꼬임을 주지 않는 굵은 부분과 꼬임을 가한 얇은 부분이 하나의 실로 만들어낸 캐티온 Thin & Thick 복합사다. CTY로 짠 원단은 선명한 색상을 필요로 하는 여성용 패션의류 소재로 큰 수요가 전망된다. 또 미주와 유럽 등 고가제품 시장을 겨냥한 패션소재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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