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민경선 커뮤즈 파트너스 대표 - 남성이 건강해지는 신선한 ‘분리형 팬티’의 원조
[차한잔] 민경선 커뮤즈 파트너스 대표 - 남성이 건강해지는 신선한 ‘분리형 팬티’의 원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냄새 잡는 ‘데오텍’ 사용 차별화
내년 실버 맞춤형 멀티샵 준비


“와이어 없는 브라가 세상에 나왔을 때 여성들의 해방감은 이루말할 수 없었겠죠.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분리 구조를 최초 도입한 ‘라쉬반’으로 모든 팬티의 생태계를 바꿔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라는 커뮤즈 파트너스 민경선 대표의 포부다.

‘라쉬반’은 실리콘 밴드를 활용한 인체공학적 3D분리 기술로 남성들의 고환 건강을 위해 특화된 남성 속옷 전문 브랜드다. 일반적으로 남성의 음낭은 격한 움직임 시 좌우 쏠림 현상이나 허벅지와 밀착되면서 땀, 습진 등이 생기기 쉽다. ‘라쉬반’은 1차적으로 특허 받은 3D구조 기술로 신체 주요부위를 허벅지와 자연스럽게 분리해주고 천연 ‘텐셀’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착용감을 준다.

‘라쉬반’의 이러한 특징을 처음 접한 민 대표는 자연스럽게 ‘라쉬반’과 인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라쉬반’의 제조 생산을 담당하는 라쉬반코리아의 백경수 대표와 마케팅 전문가인 민 대표가 서로 잘하는 것에 집중하며 속옷업계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민 대표는 “처음 백 대표님을 소개 받고 ‘라쉬반’을 선물 받아 입어 봤는데 이게 마약같다 해야하나요. 한번 편안함을 경험하고 나니 다른 제품은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구요. 그때 이 제품은 성공이구나. 예감했어요. 홈쇼핑의 경우 패션상품은 반품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라쉬반’은 반품율이 20%이하입니다”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전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두 자리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하반기 매출 활성화를 위해 최근 신상품을 출시, 기대를 걸고 있다. 올 겨울 일정한 체온 유지로 색다른 따뜻함을 제공할 5부 길이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5부 길이로 대부분의 남자들이 내복을 입지 않는다는점에서 착안, 내복의 답답함은 없으면서도 보온성과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박 히트 상품으로 점쳐지고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심플함과 세련된 감각을 더해 대표 라인업을 정비, 유사제품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천연소재 ‘텐셀’을 사용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이 특징으로 남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일본 소취소재 ‘데오텍’을 사용해 98%의 소취력을 자랑한다. ‘라쉬반’은 이 같은 성공세를 몰아 내년 2월 경 신사동 압구정 일대에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멀티 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이다. 멀티샵에는 가누다 베게, 테네비스 슈즈(기능성 신발), 보스킨(미용기구)등의 기능성 제품을 다양하게 입점시킬 예정.

민 대표는 “‘라쉬반’은 현재 특허가 등록된 제품으로 관련 기술을 원하는 업체에게 로열티를 받고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일본의 소취섬유로 유명한 ‘데오텍’의 라이센스 상담도 가능하다”고 비즈니스 가능성에 대해 어필했다.
/강재진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