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소비자가 디지털 공간에서 직접 자기 패션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소비자는 자기가 원하는 의상을 아바타에 입혀 원하는 스타일을 고를 수 있고 의류제작과 시뮬레이션에 대한 인증시스템까지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니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천연 신소재 의류 시뮬레이션 및 인증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백철규 원장은 “전북지역 섬유기업들의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향상 도모와 매출 증대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