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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본격 전개의사를 밝힌 유경(대표 류순식)의 캐
릭터 영캐주얼 「헬로우 키티」가 탤런트 ‘이제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지난주 카다록 촬영을 가졌다.
청춘시트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여 깜찍한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탤런트 이제니양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키티」의 이미지에 적격이라는 평. 이제 막 성인식을
치룬 이제니양은 스무번째 생일을 맞아 한국국적을 취
득하면서 재미교포 연예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다음달
초 일일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출연하는등 활동범위를 넓
혀가고 있다.
이미 상반기 15개 매장 운영으로 충분한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헬로우 키티」는 ‘Cute & Cute’를 테마로
스포티한 활동성과 귀엽고 여성스러운 발랄함이 모티
브.
「헬로우 키티」의 매리트는 주 구매층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중가 가격전략. 티셔츠 2만5천원, 맨투맨 3만5천
원, 점퍼 6만9천원, 바지 5만원등 평균 4만원대이다.
올 상반기 영캐주얼 H.K사업부를 구축, 「헬로우 키
티」를 전개중인 유경은 2천년 70개 매장에서 150억원,
후년 1백개 매장에서 220억 매출에 중장기 목표를 세우
고 영업 및 유통에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