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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비코퍼레이션>
프린세스 탐탐, 성공적 자리매김
백화점 유통 확대 … 고급화 전략 확대
디앤비코퍼레이션(대표 최용집)의 ‘프린세스 탐탐’이 직수입 란제리브랜드로서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현재 ‘프린세스 탐탐’과 ‘오바드’는 현대 본점, 천호점, 목동점과 갤러리아 본점에 유통망을 가지고 있으며, 단독 샵으로 진행했던 ‘모르강’은 샵인샵 형태로 전개할 방침이다.
‘프린세스 탐탐’은 다양한 디자인 구성과 세련된 색감이 장점이며 팬티·브라 세트 15만원-20만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오바드’역시 고가라인으로 23세에서 45세까지의 다양한 연령대를 타겟으로 고급스런 디자인이 강점이다.
비교적 고가의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고정 고객층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년대비 20%가량 매출목표를 상향조정한 상태다.
또한 핫섬머 시즌을 겨냥해 출시한 수영복 컬렉션도 좋은 반응을 보여 전체물량의 70%를 소진한 상태다.
지속적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백화점 중심의 유통망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는 신규브랜드로 언더웨어와 란제리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현재 확정된 브랜드로는 스위스 브랜드인 ‘칼리다’가 있다.
‘칼리다’는 유럽지역 면세점 위주로 판매하는 언더웨어 브랜드로 기본 면소재 중심의 고가 라인을 지향한다.
최용집 사장은 “란제리사업은 꾸준한 브랜드 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장점을 제대로 평가해서 판단하는 혜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