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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패션코리아>
‘가장 단단한 언더웨어 회사’ 목표
기업 위한 맨파워 구축 강조
“기업은 곧 사람이고 사람이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줍니다.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진취적인 사람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난 2003년 홈플러스 오픈을 시작으로 3년이 채 안되는 기간동안 꾸준히 매출상승곡선을 그리며 올해 200억을 목표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비케이패션코리아 ’의 이순섭 사장의 말이다.
그는 백화점 바이어 경험을 토대로, 패션업계 전반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맨파워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그의 경영 철학에 부응하듯 디자인과 상품 기획력은 고객의 신뢰를 이끌어낸 밑거름이 되었다.
하반기에는 ‘엘레쎄 인너웨어’의 점포오픈에 박차를 가해 90개점의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는 한편 홈쇼핑 위주로 판매중인 ‘UCLA’의 성공적인 안착을 노리고 있다.
이사장은 “외형적인 볼륨화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탄탄한 구조를 가진 회사로 키우길 바란다”며 “오래전부터 비효율매장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온터라 매장대부분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신규 브랜드 도입을 위한 브랜드 네이밍과 컨셉을 고려중이며 시장현황조사에 한창이다.
이순섭 사장은 “신규브랜드 런칭 이후에는 3개의 브랜드에 집중, 500억 이상의 매출을 1차 목표로 잡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가장 단단한 언더웨어 회사로 남고 싶다”며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