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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브랜드 「쿠두키드」의 쿠두통상(대표 배관수)이
소재다변화를 위해 기존 소재메이커거래이외에 텍스타
일컨버터등 소재라인을 보다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다.
대형 소재메이커중심의 소재거래를 주도해온 쿠두통상
은 이제 아동복도 성인복의 소재를 활용, 차별화를 가
져올 시기가 됐다고 판단, 생산과 품질이 안정된 컨버
터를 중심으로 소재활용을 대폭 넓혀볼 플랜을 짜고 있
다.
쿠두통상이 찾고 있는 소재는 코튼의 옥스퍼드, 트윌,
스판등 기타변형복합소재, 코튼선염체크와 스트라이프,
레이온/코튼 코튼/나일론 코튼/폴리에스터등 스펀이 섞
인 코튼혼방물, 폴리에스터와 나일론등 화섬복합소재,
울/나일론등 울복합물, 니트류의 편직물, 데님소재, 코
듀로이소재등이다.
배관수사장은 『그동안 대형 소재메이커와의 거래만 고
수해왔는데 최근 텍스타일컨버터의 소재도 품질과 디자
인이 뛰어나 컨버터의 거래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히
고 이제 아동복도 성인복에 사용되는 소재를 적극 활용
하여 브랜드컨셉을 보다 확고히 가져가지 않으면 경쟁
력을 확보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쿠두통상의 「쿠두키드」는 5∼15세를 겨냥한 아동복브
랜드로 캐주얼과 세미정장을 포함한 토틀 아동복을 표
방한다.
전국 백화점, 대리점등 80개 매장을 확보할 만큼 대중
적인 브랜드로 중저가를 지향하고 있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