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천경훈 사장
[인터뷰]천경훈 사장
  • 한국섬유신문 / /김세훈 기자 [email protected]
  • 승인 2006.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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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마인드 도전정신으로 승부” 여성복 브랜드 미센스를 전개하고 있는 미도컴퍼니의 사무실은 분주했다. 특히 천경훈 대표의 방은 직원들의 계속되는 발걸음과 의견 교환으로 가족적인 모습이었다. 천경훈 대표는 “대표라 앉아서 결제만 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단점은 보완해 최선의 결과를 낸다”며 “항상 방문을 열어놓고 거리감 없는 공감대를 형성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브랜드의 과감한 변신을 통해 타켓 디자인 유통 등의 다양한 변화를 치렀던 미센스는 작년대비 43% 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의 호조를 전망했다. 30대 후반의 젊은 경영자 천대표는 “일주일에 세번 이상 백화점으로 시장조사를 나간다”며 “잡지나 인터넷을 통한 시장조사는 전체적인 패션 흐름을 읽을 수 없어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알 수 없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디자인실 교체와 영업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전개하는 미센스는 중저가 시장의 메리트 선점을 위해 다양한 길을 모색하고 있다. 미센스는 중저가 이지영캐주얼 시장에서 올해 유망 브랜드로 각광받으며 중저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겠다는 입장이다. 천대표는 “올해 목표는 미센스 개성 있는 색깔을 만들겠다”며 “어느 복종이든 브랜드만의 강한 개성이 없다면 점차 시장에서 도퇴될 수밖에 없다”고 말해 F/W를 기점으로 미센스의 강한 디자인 변화와 컬러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미센스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스타마케팅과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 인식할 수 있는 브랜드로 확실한 중저가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젊은 경영자의 강한 의지와 미도컴퍼니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 올해 미센스의 성숙한 도약에 밝은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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