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즈에프앤디
“루디스, 스포츠용품 대명사로 키울터”
세계 유명브랜드 수출 노하우 살려
국내최고 토틀 스포츠메이커로 비상
“‘루디스’는 세계 유명 스포츠용품 생산 메이커입니다. 스키·보드장갑·스포츠가방·모자 등 고급 스포츠용품분야에서 ‘루디스’를 앞설 브랜드는 없을 것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넘치는 김성민 이사의 말이다.
시즈에프앤디(대표 홍경의)는 지난 35년 동안 전 세계 고급 스포츠 브랜드에 용품을 직접 생산하며 수출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회사다. 특히 스포츠용품에서 내노라하는 브랜드가 되면서, 스포츠 전문사로 역량을 과시하겠다는 의지로 브랜드를 내놓은 것.
김 이사는 “고급스포츠는 용품 생산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노하우를 앞세워 의류를 추가해 본격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사업 확대를 추진한 것입니다”라고 브랜드 사업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 세계 스키 장갑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시즈에프앤디는 연간 5000여 스타일, 250만 켤레 생산물량을 중국과 스리랑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이미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 일본 등지 고급메이커에서 품질 수준을 인정받고 있으며 국내에는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스포츠 용품 존에 이미 입점 되어 있다.
시즈에프앤디는 스키 및 보드 장갑 전문 업체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스키협회 공식 후원사로 나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부가 지정한 장갑 우수체육용구 생산 업체뿐 아니라 삼성경제연구소 주관 스키장갑 부문 세계 최강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확실히 검증받은 기업이다.
김 이사는 “스키 장갑 개발은 오랫동안 단일 생산품으로 수출하면서 전문사 이상의 능력에 있어서 독보적 존재”라며 자사 노하우가 결집된 퀄리티 높은 제품에 대해 높은 자긍심을 내비쳤다.
브랜드 사업본격화에 나선 ‘루디스’는 라틴어에서 기원한 ‘스포츠’의 의미로 로고 옆 날개는 ‘비상하다’는 의미를 품고 있으며 자체브랜드로 종합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높이 비상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김 이사는 “최근 스포츠 및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아지면서 너도 나도 뛰어들고 있지만 루디스는 남다른 차별화전략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국내서 여행을 테마로 한 브랜드가 드물다는 분석으로 스포츠와 여행을 믹스해 브랜드 컨셉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예컨대 내년 S/S상품은 남태평양 섬을 기획 컨셉으로 잡아 밝고 따스한 컬러에 하와이안 프린트 등으로 여름 시즌을 공략하고, F/W 에는 눈이 쌓인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진행하겠다는 것.
한편 ‘루디스’는 강남 직영점 오픈을 전후해 본격적인 영업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대리점 및 대형 할인점을 공략하면서 스포츠용품 뿐 아니라 의류사업도 본격화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여행 인구의 활성화로 여행 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35년 제품 수출 노하우를 루디스에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