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펀칭디테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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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의 디자이너 춘하 컬렉션에서는 쉬폰과 레이 스라고 하는 로맨틱한 시스루 소재를 대신하여 작은 구 멍을 뚫어 비치게 하는 셔츠와 드레스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홀 펀쳐를 사용한 종래의 펀칭방법에 레더 커트와 오팔 가공등 그 표현방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 칼로 구멍을 뚫어 종래의 펀칭에 대신하는 방법으로 두 드러진 것은 레더 커트. 니콜 파리와 같이 규칙적인 작은 구멍을 뚫는 것이 주 류이지만, 요이치 나가사와등은 그 샤프한 절개처리의 특성을 살려, 종이찢기 세공과 같은 표정을 내놓아 주 목을 모았다. 코튼에 오팔가공처리가 많고, 믹스 압 콘퓨젼의 구멍뚫 은 셔츠는 코튼지에 구멍이 생기는 원둘레에 안료를 발 라, 약품으로 원형속에 천을 붙인 것. 요우이치 나가사 와도 규칙적인 작은 구멍의 셔츠는 코튼에 오팔 가공처 리로 구멍을 뚫고 있다. 세이케의 펀칭드레스는 폴리에스터지에 원적외선으로 구멍을 뚫어 레더 커트와 달리 구멍의 절개구가 재미있 게 표현하고 있다. 홀 펀쳐를 사용하여 수작업만이 가질 수 있는 불규칙한 구멍뚫기는 투 오어 프러스. 코튼에 펀칭된 원피스와 스커트를 내놓았다. 비비안 텀은 폴리에틸렌 부직포 타이펙에 레이스모양의 구멍을 뚫은 블루종을 내놓았다. <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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