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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인터내셔널(대표 김영삼)이 국내 캐릭터 「띠아블
(Ddiable)」과 「푸피(Poopy)」를 이용, 해외시장 개척
을 통해 전세계적인 캐릭터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지난 7월 리폼인터내셔널이 개발한 「띠아블」은 불어
로 「악동」이란 뜻으로 기존 캐릭터와는 달리 희망을
전해준다는 의미부여를 통해 행운의 마스코트로 자리잡
고 있다.
특히 토정비결과 8괘를 중심으로 풀어놓은 점괘를 제
공, 재미와 신비감 조성에 중점을 두면서 불확실한 앞
날에 대한 희망을 부여하고 있다.
김주욱 리폼인터내셔널 디자인실장은 『띠아블은 동서
양 어디에서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특
히 단순히 인형이 아니라 행운제공이라는 스페셜요소를
가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 주력했다』고 말한다.
현재 라이센스로 진행중인 「띠아블」 직소퍼즐은 동종
분야에서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띠아블」을 활용, 매직스테이션 M4500에 대한 열쇠
고리 10만개를 판촉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리폼인터내셔널은 내년 2월에 일본에서 개최되는 선물
박람회에 직소퍼즐과 열쇠고리 등의 「띠아블」 1차상
품은 물론 편선지 스티커종류를 개발해 참가, 명실상부
한 세계적인 캐릭터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
획이다.
<허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