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개 글로벌 패션브랜드 클럽 운영
국내 패션 브랜드 10개이상 클럽 참가
전 세계 패션시장을 겨냥한 최고급 친환경 천연섬유 브랜드가 탄생했다.
AWI(Australian Wool Innovation Limited)가 ‘수페리어 메리노’ 브랜드 런칭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200개를 겨냥 수페리어 메리노클럽을 운영하는 브랜딩 전략에 나선 것.
또 지난 45년간 20억벌 이상 의류에 사용된 기존 울마크 브랜드 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AWI는 ‘수페리어 메리노 클럽’운영과 울마크 인지도 확산을 위해 앞으로 3년간 12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AWI Pascal 아시아 담당이사는 지난 1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AWI 울마크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소개하고 세계최고 천연 친환경 섬유브랜드 ‘수페리어 메리노’ 출범을 알렸다.
이날 Pascal 이사는 AWI가 지난해 10월 IWS 통합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모색에 나선 결과 “지난 8년간 울마크 프로모션이 거의 없어 세계패션시장에 울마크 인지도가 약해졌다”는 것을 전제로 “호주산 메리노울의 우수성을 알리는 최고 브랜딩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AWI는▲Knowledge (지식정보제공)▲Innovation (기술혁신)▲Marketing Support(마케팅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서비스모델 ‘KIM’을 제안했다. 또 비즈니스 모델로 ▲울마크 브랜드의 재도약 ▲울마크와 유통 및 브랜드와의 새로운 관계구축 ▲울마크 회원사의 차별화를 위한 프리미엄클럽 조직을 골자로 삼아 고객과 유통점 및 브랜드, 울마크 회원사의 요구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Pascal 이사는 이를 위해 ▲자연과 그린 ▲유통과정 추적시스템 ▲공급업체 인증절차와 품질관계증명을 본격화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Pascal 이사는 ‘수페리어 메리노클럽’운영과 관련 한국 브랜드는 10개 이상 참여하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