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처럼 사소한 먼지까지 털면서 직원들을 일일이 간섭하지 않겠지만 공항서비스에 있어서는 작은 것도 놓치지 않겠습니다.”1980년 한국공항공사 창립 이래 내부 출신이면서 처음으로 승진한 성시철 사장(59·사진).성 사장은 “직원들을 사랑하지만 한국공항공사는 승객 안전과 서비스산업을 생명으로 여기는 기업이기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회사사정을 잘 안다고 해서 문제점을 보고 적당히 넘어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섬유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