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분정경기를 국내 처음으로 국산화해 국내보다 해외시
장에서 널리 알려진 욱일기계(대표 허위구).
최근 국제자동화 정밀기기전에서 산업훈장과 국산개발
우수자본재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 회사가 개발한 최첨단 부분정경기의 기술력을 유
감없이 과시했다.
현재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대만, 중국, 일본, 미주를
비롯 남미지역등 전세계 16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이 회
사의 각종 부분정경기는 유럽 선진제품에 비해 기능,
품질면에서 전혀 손색이 없어 해외 바이어의 발길이 끊
이지 않고 있다고. 특히 욱일기계가 지난해 개발한 최
첨단 부분정경기 「UI-505S」는 전체적인 정경과정을
모니터링 할수 있어 생산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 모델
로 주목받고 있다.
최신 컴퓨터 기술과 모듈러 전자기술로 설계된 이 기종
은 편리성과 안전성에 중점을 둔 설계와 제어기술의 적
용으로 제직공장에서 최상의 정경작업을 실현했다.
또한 어떤 수치의 계산없이도 자동송출 할수 있으며 현
대화된 전자시스템의 도입으로 Beaming작업시 정확한
속도 및 장력제어가 가능토록 설계되어 있다.
크릴에서의 자동 장력제어장치는 ±2 CN까지 자동 장
력조절할수 있는 이 기종은 무빙장치 및 오일링장치등
다양한 기능들로 정경작업의 질을 한층 향상시켜 국내
부분정경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연사에서 화섬사까지 사종과 굵기에 관계없이 5데니
어에서 1천데니어까지 최상의 정경 빔생산이 가능토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하는 이 회사 허사장은 “소프트웨어
는 우리가 먼저 개발해 편리성면에서는 선진제품보다
앞선다”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펼친다.
20여년간 오직 부분정경기 개발만 고집해온 허사장은
이제 우리기종의 제품도 거의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
며 이제는 마켓팅 전략에 중점을 두고 수출확대와 수입
대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한다.
<박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