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병오)는 6월22~24일 사흘간 중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패션브랜드에 대한 특허와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현지 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의산협은 회원사들 신청을 받아 ‘침해실태 조사단’을 꾸려 중국 상해 코트라 무역관을 방문하고 현지 도소매 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선착순 마감으로 항공료와 숙박비 등 전체 비용의 80%를 국고 지원한다.의산협은 “중국시장 내 브랜드 침해실태 조사를 희망하거나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단 파견은 특허청이 중점 추진하는 ‘K-브랜드 보호사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