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상품력에 스피드까지…전 연령대가 즐겨 찾아요
고객의 이미지와 감성충족이 최대 관건인 시대.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 유통 구조가 급변하는 패션 마켓에서 능동적, 주도적 소비자들을 위한 매력적 매장 구현과 집객을 위한 접근성 강화는 이제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본지는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의 이색샵들과 불경기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전국 베스트 매장들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한다 [편집자주]
영 트렌디 편집형 브랜드 ‘플러스에스큐’가 유통 채널별 상품 다각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채로운 상품력과 스피드를 주무기로 한 ‘플러스에스큐’는 지난 5월8일 백화점 유통을 위한 하이엔드 컨셉 상품 위주의 ‘에스.큐(SQ)’라인을 신설해 롯데 잠실점에 30여평 규모로 오픈했다.
기존 쇼핑몰 및 직영점, 대형샵 위주 영 트렌디 상품의 갤러리 형태 매장과 차별화된, 고급스럽고 감도를 높인 상품과 룸 스타일 매장 구현으로 상품과 매장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리테일 시대 개막과 함께 맞춤 상권에 최적화된 상품 공급과 차별화된 매장 인테리어로 신상품 소구력과 판매율 95%이상 도달로 수익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17년 여성복 운영 경력의 김춘란 매니저는 “동대문 기반의 스피드와 제도권 브랜드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접목해 오픈 직후부터 압도적인 매출로 조닝 탑을 석권하고 있다”며 “10대부터~중장년층까지 소비자 폭이 넓다. 연령을 불문한 최근 합리 소비 추세에 부합한 브랜드로 판매가 수월하고 브랜딩과 서비스가 접목된 강점으로 억대 매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매니저는 “매장 내 상품 회전율이 매우 빠르고 전 매장 일일 베스트 아이템과 코디 착장 등을 공유해 최적의 판매 포인트를 찾도록 본사가 직접 유도해 준다”며 “매일 아침 ‘어떻게 진열해서 판매할지 결정하라’, ‘매출을 올려줄 상품을 찾아라’, ‘전략 아이템은 스텝들이 입고 판매를 유도하거나 VP존에 구성해 상품을 부각시켜라’ 등의 미션이 떨어진다. 실시간 본사간 매장이 긴밀한 소통과 호흡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주 소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8층
전화번호 : 02-2143-7833
운영시간 : AM 10:30~PM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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