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소통하려면 듣고 말하는법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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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명사 초청 강연회’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임직원들 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지난 3일 강연회를 열었다. ‘나승연 대변인 초청, 평창 2018에서 배운 글로벌 소통법’ 강연에서 나승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은 세계인들과 소통하는 비결로 ‘배려’와 ‘경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좋은 소통에 앞서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다른 사람 말을 들어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청중 앞에서 떨지 않고 전달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대변인은 지난 11년 123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유창한 영어로 한국을 소개해 당시 큰 호응을 얻었다.

한세실업은 “임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명사초청 강연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최근 강연회 인기가 높아지고 수요가 증가해 한세 전 사원들의 관심사인 ‘글로벌 소통’을 주제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한세실업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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