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드림(대표 이용백)이 창사 이래 월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15년 전통의 아동복 브랜드 ‘컬리수’컨셉 리뉴얼과 신 유아복 강자 ‘모이몰른’의 빠른 시장 안착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5% 상승했다. 지난달 기준 월 매출 11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런칭한 모이몰른은 신규 브랜드지만 북유럽 감성을 담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유아동복 패션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 젊은 엄마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모이몰른 홈플러스 성서점, 전주 효자점, 롯데마트 수완점과 전북 익산점 매출이 월 1억 원을 기록했다.
컬리수도 15년 만에 브랜드 컨셉을 프렌치 시크 모던으로 바꾸고 매장 리뉴얼을 통해 매출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한세드림 임동환 상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월 매출 110억 원 돌파는 내외부적으로 많은 의미가 있다.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꾸준하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컬리수,모이몰른 복합매장은 현재 23개로 연말까지 7개를 추가로 오픈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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