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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현재 직물류 상위 10개 수출시장중 홍콩 인니 일
본 등은 지난달에 이어 30%이상 감소율을 보였으며 멕
시코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8월말
현재 직물류 전체 실적은 60억9천4백55만1천달러로 전
년동기대비 14.1% 감소했다. 이중 멕시코는 1억9천2백
49만6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으
나 점차 증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황은 베네주엘라의 경제악화 영향으로 멕시코
브라질 등 주변국들에게까지 여파가 미쳐 악순환이 계
속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그 파장은 10월 이후 더 심해질것으로 예상돼, 중
남미시장은 더 이상 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적 현황중 홍콩은 9억3천4백91만4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1.1% 감소, 인니 2억2천8백7만8천달러, 일본 1억
3천1백81만8천달러 실적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마이너스 33.3%, 36.1%로 30% 이상의 큰 폭 하향
세를 나타냈다.
또한 베트남은 1억8천9만달러, 사우디 1억5천3백64만5
천달러, 중국 7억8천4백45만1천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대
비 각각 마이너스 21.3%, 15.5%, 15.1%로 떨어졌다.
뿐만아니라 두바이도 3억9천5백46만4천달러를 보여 전
년동기대비 3.5% 감소했다.
쿼타지역인 미국·EU는 각각 4억5천5백9만7천달러, 4
억3천8백55만7천달러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7.1% 역신장세로 나타나 전체적 시황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박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