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아이(대표 김정택)의 미국 패션 언더웨어 ‘조박서’가 아동용 이지웨어 세트를 선보인다. 오는 4월28일 홈앤쇼핑을 통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방송할 예정이다. 아동용 이지웨어는 러닝을 비롯한 팬티, 잠옷 세트 등 12종에 6만9900원으로 제안한다.
조박서는 최근 남성용 컬렉션 12종을 총 1400세트 판매하며 성공적인 런칭을 알린 바 있다. 조박서는 1985년 미국에서 스마일 팬티로 불리며 시작된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다. 에스에프아이는 미국 본사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US코튼 컬렉션은 피부에 좋은 면스판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허리 라인에는 신축성 좋은 50미리 광폭 밴드를 사용해 스타일을 더했다.에스에프아이 마케팅 총괄 양기영 상무는 “‘조박서’가 홈앤쇼핑을 통해 진행한 첫 런칭 방송에서 성공을 거둬, 향후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될 예정이다. 초기 성과에 힘입어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용 이지웨어 셋트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스에프아이는 2001년 설립됐으며 김정택 대표(미주 지사장)와 양기영 상무(마케팅 실장), 황윤정 디자인 실장 등 前(전) 쌍방울 출신들로 구성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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