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귀환...고혹적인 여배우 카리스마 과시
시선인터내셔날(대표 신완철)의 대표 여성복 ‘미샤’가 올해로 런칭 20주년을 맞아 여성들의 뮤즈 전지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미샤는 대체 불가한 월드스타 전지현을 16 FW의 메인 캠페인 뮤즈로 선정했다. 런칭 이후 카르멘 카스, 안젤라 린드발, 라켈 짐버만, 사스키아 드 브로우, 아멜린 발라드 등 슈퍼모델들과 메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관계자는 “브랜드 전반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점을 맞아 이를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메인 캠페인 뮤즈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 왔다”며 “미샤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오던 여성의 관능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함께 가지고 있는 아시안 탑 클래스 배우 전지현이 누구보다 적합한 뮤즈”라고 말했다.
‘카르멘 (Carmen)’을 테마로 진행된 16FW 미샤의 메인 캠페인에서는 미샤가 오래도록 추구해 온 성공한 여성의 우아한 아름다움과 매혹적인 여성의 아름다움 양면 모두를 보여주고자 했다. 이는 뮤즈 전지현의 깊은 눈빛과 카리스마를 통해 잘 표현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기본 컬렉션 외에 미샤의 가장 진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STUDIO’ 컬렉션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링 디렉팅을 정윤기 스타일리스트가 맡으면서 실험적인 디자인과 웨어러블한 디자인의 조합으로 현실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메인 캠페인은 지면 광고 이미지뿐 아니라 필름으로도 제작되었다.미샤는 올 상반기에도 ‘업클로즈 앤 퍼스털 (Up close and Personal)’이라는 타이틀로 패션 필름을 제작해 SNS를 통해 130만 뷰 이상의 관심을 끄는 등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패션 필름 이성호 감독, 광고 이미지는 김영준 포토그래퍼 등 최고의 두 디렉터가 함께 했다. 관계자는 “미샤의 2016년은 아주 특별하다. 런칭 2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지만, 많은 것들이 바뀌고 새롭게 시도되며, ‘오늘’을 담은 미샤로의 변신을 시작하는 해다”며 “미샤는 오랜 시간 여성들에게 비교할 수 없는 최고 품질의 패션을 통해 자신감을 축적해왔으며 그녀들의 중요한 순간들을 함께 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 미샤는 브랜드 재정비를 통해 빠르고 새롭게 변하는 흐름 속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지속하고자 한다. 최근 미샤가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새롭고 발 빠른 움직임들은 향후 미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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