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헤어 전문가들이 모여 헤어 스타일리스트, 미용실 원장, 미용 창업 준비자 등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교육 과정이 개설돼 미용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이 10월 5일 개설하는 ‘연세 Top Hair Stylist’ 과정이 그것으로 업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엘리티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3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9월 중 선착순으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연세 톱 헤어 스타일리스트’ 과정은 국내 최고의 헤어 전문가들이 헤어 스타일리스트, 미용실 원장, 미용 창업 준비자 등을 대상으로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기 위해 준비한 과정이다. 국내·외 헤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강사진이 분석한 최신 트렌드 공유와 함께 성공 경영 노하우까지 전달해 소위 말하는 고객에게 ‘잘 먹히는’ 숍을 운영하기 위한 방법을 전수한다.5주 단위로 진행되는 과정은 커트, 펌, 컬러링, 업스타일 등 실기 교육과 함께 최신 트렌드와 경영 노하우를 가르치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다. 또한 최적화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신촌캠퍼스 내에 최신 시설을 갖춘 145㎡의 전용 교육장이 갖춰져 있다.무엇보다 이 과정에는 국내 유명 헤어숍 브랜드인 라뷰티코아, 준오헤어, 위드뷰티살롱, 제니하우스, 차홍아르더 등의 대표 또는 원장이 수석디자이너와 함께 강사로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국내 미용 장인 중 한명인 이순덕 한국미용장협회장(미용학 박사)은 책임운영강사로 강단에 오른다.각 브랜드 별로 전용 아카데미에서 교육은 하고 있지만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실무 교육을 동반한 교육이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이다.이 과정을 수료하면 연세대 총장과 미래교육원장 공동명의의 수료증이 부여된다. 또한 각 분야 리더들이 모인 연세대 미래교육원 총동문회 정회원 자격을 동시에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교육 중에는 연세대 학술정보원(중앙도서관) 출입과 도서 대출이 가능한 학생증이 교부돼 헤어, 뷰티 분야의 최신 정보는 물론, 숍 경영에 필요한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연세 톱 헤어 스타일리스트 과정 관계자는 “연세 톱 헤어 스타일리스트 과정의 최종 목표는 단순 미용 ‘종사자’들이 세계적 감각까지 가진 ‘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헤어 분야의 경우 변화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 위한 보수교육 역시 필요한데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해 수료 후에도 수료자들을 위해 계속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 톱 헤어 스타일리스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MN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