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섬유 ‘노바다운’ 다운대체 기대
착한 충전재 노바다운(NovaDown)은 개발 7개월만에 국내아디디스, 리복에 납품하며 입지를 다진다. 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노바다운은 신규 국방부 과제에 참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 브랜드 10여 브랜드와 납품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노바다운은 폴리에스터(polyester)로 만든 마이크로타입 4중공채널형태의 기능성 충전재다. 영하 40도 추위에서 견디는 북극곰 털 구조(다중공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신소재다. 폴리에스터 충전재 단점을 보완하고 다운 장점을 최적화시켜 몸 적정온도가 유지돼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볍다. 쾌적함을 알 수 있는 클로(CLO)값으로 비교하면 기존 다운보다 20% 정도 높은 보온성이 유지된다. 섬유 크기는 마이크로화해 1.1~5데니아(D)까지 생산 가능하다. 노바다운은 물세탁에도 뭉침없이 원래 형태로 쉽게 복원된다.노바다운은 모피, 구스다운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로 착한 소비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 오리털을 쓸 수 있는 모든 의류에 쓸 수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 여성용 패딩, 쿠션, 베개 이불 침구용 충전재까지 활용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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