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아이’출범
‘디에스아이’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한·듀폰 합작 스판덱스 생산사 디에스아이(DSI INC.)가 3월1일 본격 출범한다. 이재관 새한 부회장과 스티브 매크러켄 듀폰 부사장은 26일 새한 본사서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합작계약를 체 결하고 오는 3월1일 합작사 디에스아이 출범을 위한 절 차를 밟기로 했다. 듀폰이 국내기업과 스판덱스 생산을 위해 합작사를 설 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새한·듀폰은 지난해 8월5일 스판덱스 생산과 관련 합 작사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하는 한편 이 를 위해 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키로 결정한 바 있다. 새한·듀폰 합작법인 디에스아이는 출범과 함께 우선 연산 1천톤 규모의 새한 경산공장의 스판덱스 설비를 인수하고 듀폰사의 핵심기술 전수를 통해 기존 제품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 2001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충북 충주에 연산 3,000톤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설비 건설에도 본격 나서 게 된다. 듀폰은 이번 새한과 합작을 통해 디에스아이를 설립함 에 따라 앞으로 범용성 스판덱스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오는 3월1일 출범하는 디에스아이는 새한과 듀폰 이 50:50 지분으로 공동경영체제를 갖추게 되며 이사진 도 동수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전상열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