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스타일링을 볼 수 있는 ‘무신사 스냅(MUSINSA SNAP)’을 오픈한다. 스냅은 패션 피플 스타일을 담은 스트리트 스냅과 입점 브랜드 스태프와 모델이 제안하는 브랜드 스냅 및 무신사 크루의 패션 스냅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앱 하단의 스냅 아이콘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앱인앱(App-in-App) 형태로 구현됐다. 스냅은 2005년 ‘거리 패션’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패션 콘텐츠다. 현재 누적 16만 건에 달하는 스냅 콘텐츠를 발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신사 스냅은 기존 게시판 형태에서 피드형으로 개편했다. 사용자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좋아요’와 ‘해시태그’로 모아볼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매주 ‘주간 베스트 스냅’을 선정해 소비자가 입점 브랜드 상품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무신사 에디터가 트렌드에 맞춰 엄선한 큐레이션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냅에서 활동하는 무신사 크루도 확대 운영한다. 무신사 크루는 지난달 20대 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현재 300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집단이다. 이들은 스냅에서 패션 콘텐츠를 공유하고 무신사 TV, 무신사 매거진 채널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