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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스포츠브랜드들의 N 세대 잡기 노력이 본격화되
고 있다.
밀레니엄을 맞아 「프로스펙스」, 「르까프」, 「라피
도」등 내셔널스포츠브랜드들은 신세대 인기스타를 적
극 활용한 스타마케팅으로 내년 새로운 이미지제고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최근 「프로스펙스」는 대형 밀레니엄 페스티벌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내년 1월 31일까지 총 20만명을
대상으로 신세대 인기가수들의 비디오CD를 제공한다.
조성모, 핑클의 지난 8월,10월 라이브콘서트가 주요내용
으로 각각 10만장씩 배포하고 있다. 「프로스펙스」의
이번 행사는 비교적 적은 가격의 구매고객(3만원 이상)
을 대상으로 20만장을 배포하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르까프」는 지난 11월 최고인기스타 HOT
와 6개월 CF단발계약에 3억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계약
을 체결. 새해 첫선을 보이기위한 제작을 진행중이다.
「라피도」도 N세대 아이콘 유승준을 활용해 카다로그
와 CF, 각종 방송을 통해 새로운 라피도로고의 홍보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
내셔널브랜드들의 이같은 전략은 글로벌브랜드들의 외
국유명스타와는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마케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이미지와 제품노출위주의 홍보에서 차세대
주력소비층인 N 세대를 겨냥한 시도라는데 의의를 두
고 있다.
/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