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Brand] 소비 침체 리스크 속 크로스오버 비즈니스가 빛난다 
[Hot Brand] 소비 침체 리스크 속 크로스오버 비즈니스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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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패션 산업의 성장 모멘텀은 오프라인 집객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거래액이 아닌 수익성이 가장 중요한 기업 가치를 평가 받는 시점이 도래했다. 오프라인은 한계점을 맞은 이커머스의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올해 패션 전반의 키워드는 긴축 기조 속에서 의미 있는 성장과 채널확대, 해외진출, 가상세계 등 크로스오버 비즈니스를 노련하게 하는 기업이 매출 성장과 동시에 리스크를 방어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 다각화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장르의 확장과 MZ세대를 뛰어넘는 알파 세대를 위한 전략 마련도 필요하다. K-패션에 대한 대내외적인 선호도가 높아진 만큼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해외 진출을 도모해 매출을 확대하는 노력도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웨스트우드’는 뉴라이프아웃도어로 변화하는 시장에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를 제안한다. 올해 하반기를 전환점으로 마련해 프리미엄 제품군과 여성트렌드 디자인 확대, 리브랜딩 등을 통해 올드한 이미지 탈피에 주력한다.  ‘케이투’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이킹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시즌별로 계절에 맞는 뉴 시리즈물을 기획, 새로운 스타일의 신제품을 통해 MZ고객 신규 유입을 촉진시킨다.  ‘헤지스’는 유스캐주얼 라인 ‘히스 헤지스’ 매출이 전년대비 150% 증가해 MZ와 소통하는 신선한 팝업과 컨텐츠 기획, 지속가능성을 돕는 3D CLO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화와 패밀리룩을 중심 키워드로 전개한다. 

‘MMGL’은 마니아층을 꽉 잡은 미니멀리즘 캐주얼로 고객층 확장 일환으로 타 브랜드와의 협업, 여성 라인 상품 등을 통해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비아로렌’은 새로운 뮤즈 이지아를 통한 젊은 이미지 제고와 국내 여성복 최초 3D버추얼 디자인 첨단 기술 도입으로 획기적인 의류 기획 및 프로세스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비아로렌

‘르피타’는 주차별 30 스타일 이상의 풍성하고 빠른 입고로 매장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최적화된 상품 공급으로 점별 매출 효율을 높이고 있다. 
‘루이까또즈’는 지난해 세계 시장을 적극공략해 정체됐던 실적의 변곡점을 맞았다. 23SS 컬렉션은 보그가 선정한 런던 패션위크 베스트10에 선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루며 올해 해외 시장 내 본격적인 승부수를 건다.
‘플레이키즈프로’는 굴지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중심으로 엔데믹과 함께 오프라인 쇼핑 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만큼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의 메가화 및 매장 환경 개선에 집중, 고객 접점 고도화 및 체험 확대에 집중한다. 

‘파리게이츠’는 지난해 영골퍼 공략을 위해 걸그룹 트와이스를 광고 모델로 기용, 영리치 고객을 적극 흡수하며 1130억 원이 넘는 매출로 시장 선점력을 탄탄히 했다. 올해에도 트와이스와 재계약하며 영앤 럭셔리 골프웨어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 

‘피파OLP’는 오프라인 브랜드로의 확고한 입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마케팅을 추진한다.  ‘아이스탁몰’은 더 강력한 4050 세대를 위한 패션 아울렛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스템과 고객 혜택 개선에 주력한다.  ‘박홍근홈패션’은 엔데믹 이후 혼수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 고품격 혼수예단 시장을 다지는데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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