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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눈앞에 다
가왔다.
4월말부터 「녹색의 날」과 각종 연휴가 이어지는 일본
의 황금연휴기간을 겨냥한 이번 행사는 국내 전체 관광
및 쇼핑관련 업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호텔, 민박, 백화점과 남대문, 동대문 재래시장 등 온나
라가 이기간동안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천국으로
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펼치기로한 주요 사
업가운데 하나.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세부내용은
10-40%에 달하는 대할인, 골프 파격보너스, 인기상품및
가격파괴 거리지정및 홍보 등이 포함돼있다.
특히 그동안 위축되온 남대문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일
고있다. 대부분 관광객의 연령층과 소비패턴이 숙녀복,
잡화등 남대문 주력상품과 맞을 뿐아니라 한국의 대표
적 명소로 이미 널리 알려진 것도 한몫을 하고있다.
또한 이 지역상인들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에서 유
럽인까지 일평균 2천여명이상의 다양한 외국인 고객을
접하며 외국어 실력도 이미 갖춰 특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못하고있다.
한편, 오는 8월 13일-16일에 있을 또한번의 그랜드세일
과 6월,9월 「한·중·일 우호의 달 빅세일」 등 지속
적인 외국인 끌어모으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번
행사에 큰 기대가 걸려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