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ETEC연구원(원장 홍성무)은 19일 창립 제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일 섬유소재솔루션센터에서 진행한 이날 기념식은 조상형 이사장을 비롯 함정웅 前이사장, 류종우 前상근이사 외 30여명의 내빈과 160여명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홍성무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연구원 3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하며, 설립 및 운영에 지대한 공헌을 한 함정웅 前이사장, 류종우 前상근이사에게 특별공로자로 시상했다.
또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서 개최된 제63회 Dornbirn-GFC 이외에 유럽학회에서의 최신 섬유산업 이슈(ESPR 등) 세미나 강연 및 DYETEC연구원 육성 전략 '비전2024'을 발표했다.
이날 연구원은 글로벌 1위 섬유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가지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기보유중인 본원(대구) 및 분원 4개소(부산, 경북(안동), 경북(구미), 전북(전주))의 안정화 및 기반 고도화, 연구원의 해외 진출을 위한 초석으로 유럽협력소, 미주협력소 및 해외거점연구소 설립을 선포했다.
기업수출지원팀 팀코리아 협업체계 구축과 내부 인력양성을 통한 국제표준위원 육성을 추진키로 했다.
향후 2040년까지 4개 대륙 유럽(독일/오스트리아), 미주(미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대륙권 협력실(2개), 해외연구소(2개소) 설립을 통한 글로벌 협력관 파견 등 해외거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섬유대표기관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상권/전주권(DYETEC연구원), 경기권(한국섬유소재연구원), 충청권(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 경남권(한국소재융합연구원(전. 한국신발피혁연구원)들과 협력해 “Team Koera” 체계를 구축해 기업 수출 지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신뢰성인증센터로 도약을 위한 내부 국제표준위원(ISO/IEC) 인력 양성 추진, 특정수질유해물질분석 센터, 미세먼지 측정기 검증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2025년 국제 탄소발자국 인증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DYETEC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온 최악의 연구개발비 삭감 및 심각한 외부 환경 변화속에서도 30년간의 기술노화우와 내부 결집을 통한 위기돌파로 올해(2024년) 최대 연구개발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