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서민강)은 지난 12월 말 산자부 시행 ‘산업단지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구성·운영’공모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광역형 산학연협의체 구성·운영사업은 산업단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과제 발굴 및 지원, R&BD(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통해 산업단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전북과 대구를 융합섬유 분야 중심으로 연계한 '탄소중립형 친환경 핵심소재(융합섬유) 광역 산학연협의체'로 전체 103개 회원 기관 중 전북 64개(기업 45명, 대학 9명, 지원기관 7명, 연구소 3명), 대구 39개(기업 27명, 대학 4명, 연구소 1명, 지원기관 7명)로 구성돼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 본부 익산지사(공동주관)와 협력 수행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전북 섬유 봉제기업의 협업 활성화 및 지역 경제 활력 증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 친환경 섬유로의 연계협력 강화 를 통해 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성장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광역 산학연협의체 소속 100개 이상의 회원기관 간 네트워크 교류 및 사업화 활동을 통해 고용유발, 매출증대, 비용절감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민강 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북과 대구 지역 간 융합 섬유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활성화되고 공동 기술 개발 과제 발굴 및 지자체 간 기술 공유를 통해 연구 기반이 더욱더 확립될 것 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섬유 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