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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서울에 디자인·패션, 디지털콘텐츠,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금융 등으로 특화된 5개 산업 특정지구가 지정된다. 이들 지구에는 세금 감면, 자금 융자, 건축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디자인·패션과 IT, BT, 금융 등 서울의 신(新)성장 동력이 될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산업개발진흥지구(이하 산업지구)와 특정개발진흥지구(이하 특정지구)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정 업종이 이미 몰려있는 곳이나 재정비가 필요한 노후 준 공업지역 또는 신규 개발지 가운데 일정 면적 이상을 이런 지구로 지정하고 감세 등 각종 인센티브를 통해 전략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것. 이 계획에 따라 패션산업 특정지구로 동대문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