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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 부천산업 사장이 내외경제신문이 선정한 제2기
새 천년을 이끌어갈 밀레니엄 리더스로 뽑혀 화제가 되
고 있다.
밀레니엄 리더스 선정위원회는 해당분야 전문가로 미래
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인물을 선정함에 있어 이사장이
사양산업으로 치부되는 섬유산업의 자수레이스 및 경편
직물 분야에서 안정된 기술력과 품질 고급화로 남다른
성과를 보인 점을 높이 샀다고 평가했다.
이시원 사장은 이미 자수 레이스 전문업체인 부천을 세
계적인 업체로 성장시켰으며, 97년 스판벨벳 등 트리코
트류 전문업체인 부천산업을 별도 법인으로 만들어 사
업영역을 넓혔다.
특히 부천과 부천산업은 고가, 고품질을 앞세워 전량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선진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디자인력과 개발력은 자타가 공인할 만큼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사장은 98년에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패션자수
디자인학과 석사과정 산업자수디자인 강의를 맡아 이론
보다는 현장실습을 통한 체험교육을 통해 학교 및 학생
으로부터 인기있는 교수로 인정받기도 했다.
연세대 및 서울대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이시원사
장은 자수업계에 30년 이상 한우물을 파는 등 자수업계
대부로 통하고 있으며, 부천산업도 단단한 기반위에 올
려놓는 등 탁월한 경영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정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