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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봄 스포츠 캐주얼웨어는 코튼을 위주로 한 천연
소재가 대거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새로운 천연을 맞이한 내년 봄에는 기계문명의 본
격적인 도래와 함께 자연 본래의 모습을 구가하려는 세
력과 테크노가 함께 대두될 것으로 보여 이들과의 만남
을 대표적인 주제로 내세우고 있다.
방협 면방 정보실에서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코튼과 천
연소재, 코튼과 테크놀러지의 만남을 대표적인 테마로
몇 년 전에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블랙의 나일론을 입
고 같은 소재의 배낭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편적인 룩
으로 보았으나 이제 그 반동으로 소비자는 핸드 니트등
민속적인 영향을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코튼 실크 울 등 천연적인 룩을 좋아하고 있
다. 그러나 천연소재는 인조섬유 소재에 비해 역동적이
지 못한 한편 인조섬유소재는 숨을 쉬지 못하는 결점이
있어서 감성적으로 이두가지를 접목하면 훨씬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천연섬유와 인조섬유 브랜디는 양쪽
의 가장 좋은 점을 제공하며 이것은 2000년 봄 가장 중
요한 트렌드 중의 하나일 것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특수화와 차별화는 기술이 향상되면서 중요한 영업의
포인트가 되고 있으며, 코튼은 계절이 따로 없고 전천
후 제품이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