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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류 제품 소재로 면직물 자카드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이같은 원단의 표면효과가 더욱
강조된 천연소재 중심의 직물류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따르면 내년에는 모던한 다크류의 경향과
풍부한 레이스 실크류 우아한 여성, 핸드메이드 감각,
스포티등과 새로운 남성적 클래식을 모방한 이미지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전세계적인 침구 인테리어 전시회
에서 제안된 대표적인 경향으로 특히 소재는 마를 주목
하고 실크와 코튼등 천연소재가 주체로 형성되며 오간
디 세 번수 직물 보일 파일 재직물 광택조의 새틴 실크
도비직물 울 엠보니트등이 떠오르고 있다.
컬러는 레드를 중심으로 악센트 컬러는 그레이와 다크
난색이 사용되고 내추럴 컬러로 밝은 색조를 메인으
로 오렌지와 다크 브라운 등이 구성되며 아프리카 경향
으로 황토색 블랙은 전체적으로 깊은 색조로 이루어진
다.
스포츠 풍으로는 옐로우를 키컬러로 라일락과 카키 블
루를 조합 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주류다. 전체적인 디
자인으로는 이번 시즌에 이은 솔리드가 주체가 되어 전
통적인 작은 무늬 도비직의 미니 패턴 스트라이프 군과
클래식한 모티브, 심플한 기하패턴 추상적 문양들이 교
차하면서 아프리카 풍의 전통적인 모티브도 핸드메이드
패치의 추상적인 모티브와 스트라이프 풍과 추상패턴들
이 심플하게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