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의 신간 ‘그래, 넌 박사를 잡아 난 세상을 잡을 거야’는 동대문 패션타운 ‘밀
리오레’ 신화의 정점에 서있는 스타 문인석의 톡톡 튀는 삶의 방식을 그대로 담고 있다.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 광고회사인 LG에드에 취업한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이후 중소의류기업체인 ‘쿠기’, ‘닉스’ 등에서 일하며 패션
의 기초를 터득, 98년 9월 동대문 밀리오레에 ‘문군네’를 열고 현재, 30억원의 매출을 올
리고 있다.
이제 세계시장을 꿈꾸는 패션벤처기업 ‘문군’의 문인석은 자서전 형식의 ‘그래, 넌 박사
를 잡아 난 세상을 잡을 거야’를 통해 자신만의 사업을 이루고자 하는 젊은이들에게 ‘나
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나도 지금부터 준비하자’라는 인생설계의 계기를 던져준
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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