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산업(대표 엄청길)이 지거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성은 이 달부터 지거염색기를 중심으로 비밍염색기, 치즈염색기, 원치, 레피드 카렌드 드
라이어, 진공세팅기, 고압시험 염색기등 종합 염색기 제작메이커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염색기 제작에만 30여년을 몸담아온 이 회사 엄청길사장은 “기존의 지거와 메카니즘 자체
가 다른 지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우성에서 내놓은 WS72-900 지거염색기는 전자동시스템에다 디지털 온도 및 텐션제어시스
템을 채택, 최상의 염색조건을 실현한다는 것.
따라서 최근 직물업계가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박직 교직물, 미제 촉감을 요구하는 직물 등
에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우성측은 내다보고 있다.
엄사장은 그 동안 수출용 염색기 제작에만 주력해 왔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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