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내 ‘U2’를 전개하는 메트로프로덕트와 홍콩본사의 G2000사가 50대 50의 합작비율로
유투코리아가 탄생된다.
오는 2001년 1월 본격 가동되는 유투코리아는 최근 홍콩캐주얼브랜드들의 성과가 커지고 있
는 데다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메트로는 그
동안 법정관리 중인 대농과 미도파 등과의 지급보증과 관련 브랜드 전개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U2’가 본격적인 물량공급과 글로벌 마케팅에 연계한 영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여 사업전개의 극대화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1월 합작법인이 가동되기 전까지는 메트로프로덕트에서 물량과 업무지원을 계속 진행
하며 12월까지는 시범기간으로 그 동안 ‘U2’가 이지& 유니섹스 캐주얼군에 국한되었던
것을 ‘U2 레이디’로 변경해 영 캐주얼 라인으로 컨셉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홍콩과 서울간 기온 차로 인한 겨울 핫 아이템 전개에 상당한 제한을 탈피 계획생산에
의한 대응전략을 펼친다는 각오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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