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진코리아(대표 서 병탁)는 내년 유통망 정비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정착에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런칭쇼를 시작으로 국내 본격전개를 알리고 올 한해 진과 캐주얼에 대한
확고한 제품 전개를 단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4개월 여 동안 한국 내 대표가 부재한 상태로 경영을 전해해 온 것과 관련 회
사는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임사장으로 영입된 서병탁 사장은 직수입에 대한 오랜 경험과 브랜드 사업 비전을
확고하게 제안 할 것으로 기대돼 흔들렸던 ‘캘빈클라인 진’의 진면목을 과시해 보일 것으
로 기대된다 .
서 사장은 ‘캘빈클라인 진’이 지난 5년 전 한주통산에서 독립된 이후부터 엘지상사를 거
쳐 직 진출 된 지금까지 성공적인 브랜드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내년부터
회사를 정비하는 한편 정예매장 입점과 부실 매장 정리를 병행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 회사의 ‘캘빈클라인 진’은 이태리 프라코사가 미국 FRATINI 社로부터 미국전
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 이태리 본사로부터 직수입된다.
다만 일부 아이템인 경우 아시아 지역 관리소인 홍콩을 거치기도 한다. 현재 아시아에는
2-3년 전 홍콩 진출이후 올해 국내 도입됐으며 내년에는 일본과 호주에 본격 전개 될 예
정이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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