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2001년 후쿠오카, 오사카 수주상담회’가 오는 29일부터 5 일간 후쿠오카 Elgala 빌딩과 오사카 South 타워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후쿠오카 약 70개사와 오사카 약 120여개사등 일본 중소 의류 관련업체 바이어 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수주상담회다. 남대문과 동대문 시장의 쇼핑몰 입점 패션디자인 업체와 고부가가치의류 및 패션잡화 제조 업체등 한국의 총 20여개사가 파견될 예정이다. 참여업체는 두산타워의 루디아, 쿰등 5개사와 광희시장의 부창사, 진패션등 지난 ‘한일 교 류전 수퍼엑스포 2000’의 참여업체와 럭키사, 동대문 닷컴 등 새로이 일본 진출을 꾀하는 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한 케주얼, 니트류, 피혁류등에 국한되었던 아이템을 이번 행사에서는 란제리, 아동복, 악 세서리, 전자상거래등으로 확장시켰다는 점이 이색적이다. 한국패션협회와 KOTRA는 참가업체 공동 브로우셔 제작 및 배포, 일본 섬연 신문 한국참 가업체 홍보기사 게재 요청등 다양한 홍보작업을 병행, 지원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 주최와 한국패션협회, KOTRA(오사카, 후쿠오카 무역관) 주관으 로 열린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