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애니메이션’ 이미지 재구성
제 14회 후즈 넥스트가 지난 2001년 1월 26일~ 29일까지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 4
번 홀에서 4일간 열렸다.
후즈 넥스트를 찾은 방문자는 지난 1월 행사 보다 15% 증가한 22,728명. 이중 내국인 방문
자(프랑스)는 64%, 해외 방문자가 36%로 해외 방문자의 수치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후즈넥스트의 다양한 행사중 하나로, “패스티발 애니매이션 이미지”라는 이벤트를
통한 비디오 영상으로 후즈 넥스트의 이미지를 재구성하여 방문자의 호응을 얻었다.
후즈넥스트의 프레쉬 존의 참가업체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2001/2002 새로운 트랜드는 다
음과 같다.
F/W Key Point는, 디스코 웨스턴으로, 모던 아트, 꾸뛰르, 유희적인 느낌을 지향하며, 시티
미니멀리즘이 중심아이디어.
소재 역시, 전반적으로 천연 소재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또한 상반되는 섬세함이나, 최첨
단 소재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다가올 겨울 남성 패션으로는 후드가 달린 하프길이의 도시적이고 테크니컬한 파카를
(PATCHAK ‘팻착’)도 소개.
아시아 풍의 실루엣을 살린 튜닉형 외투와 유아용 작은 가방을 MISOLKA (미졸카)에서 여
성 라인이 선보였다
원색의 레드와 화이트 또는 단색으로 화이트를 쓰는 복고적 경향의 컬러도 강하게 대두됐
다. 코카콜라나 포뮬란 자동차 경주등의 80년대 풍 유행 컬러도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절개의 변화나 기하학적인 프린트, 커다란 별 무늬 등의 복고적인 경향의 프린
트 소재와 디자인이 많이 보인 것이 특징.
다음 후즈 넥스트는 2001년 9월 7일부터 10일까지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에서 행사를 갖
을 예정이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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